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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-국회의 「개헌마찰」피하게 「정부-정당 수뇌 회의」제의
새 정부형태 등 개헌방향에 있어 정부·국회간에 이견이 노출되자 김택참 국회개헌특위위원장은 17일 사전절충을 위한 정부·정당수뇌회담을 제의했다. 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『어떤 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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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야 후보 단일화 문제없다"|어떻게 조정될까…신민당 의원 정담
신민당의 대통령 후보가 어떻게 조정될 것인가. 내년 봄 선거를 앞두고 신민당과 재야에서는 후보 예선활동과 조정작업이 한창이다. 강력한 후보물망에 올라있는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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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장정이냐, 적전분열이냐…|양대산맥이 엇갈린 신민당
「2·29」복권조치후 신민당사람들이 무척 신경쓰는 일이 하나있다. 김영삼총재와 김대중씨가 마치 당권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보도되는 것이 그것이다. 설사 전쟁을 벌이더라도 대통령선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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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보단일화 염려 할 필요 없다|야 분열 노린 다자간 회동 반대
김영삼 총재 복권에 관해 『너무나 당연한 일이므로 머지않아 복권 될 것이다』고 말해온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「2·29」조치를 보고 『김대중 동지를 비롯한 민주인사들에 대하여 복권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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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헌작업은 국회주도로"|3월 중순까지 정부의사 보내주길
김택수 국회헌법개정 심의특별위원장은 25일 『정부가 발표한 정치발전 「스케줄」의 시한에 맞춰 개헌특위를 운영하지는 않을 것』이라고 말하고 『주권재민의 정신에 따라 개헌작업은 민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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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협복귀냐 롯데로 가느냐|제대 앞둔 이해창, 귀추 주목
○…한국야구계서 준족·호타로 각광을 받고있는 이해창 선수가 오는 27일 복무중인 육군경리단에서 제대를 앞두고 소속「팀」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. 이선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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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, 축구예선 개최권 싸고 한·일·이스라엘 삼색전
내년 초의 국내 축구계는 76년「몬트리올·올림픽」예선을 둘러싸고 한국이 입후보로 나서 그 개최권을 따느냐에 관심이 쏠릴 것 같다. 만일 한국이 다시 개최지를 서울에 유치한다면「뮌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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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 지도 체계 문제
식량 증산을 위해 농업 지도 체계를 개선하고, 농업 관계 기술자들을 우대함으로써 이들이 전문적으로 농업 지도에 임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제도적인 개혁안이 정부에 의해 검토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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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건너고만 강 40대 단일화
당헌에 있는 6월 지명대회가 연기된 뒤 보수의 벽을 넘어서야 할 공동과제에서 출발했던 김영삼·김대중·이철승씨 세 사람의 단일후보조정은 24일로 백지화되고 말았다. 유당수의 조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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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 선 3인만 안 박·유 회담
박-유 회담의 신민당 측 산파역인 정해영 총무와 고흥문 사무총장은 그 동안 유진산 당수와 협의했을 뿐 정무위원을 비롯한 그 밖의 사람에겐 완전히 비밀에 붙여진 채 추진됐다고, 정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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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당 통합창당|대통령후보 윤보선·당수 유진오씨
통합야당인 신민당은 7일 하오2시 통합창당대회를 열고 통합추진체인 4자회담의 「정치적합의」대로 당대표에 유진오씨를 선출하고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도 병행, 윤보선씨를 대통령후보로 지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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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강연회에 방해 정보 입수
【부산】민중당은 9일 성명을 통해 9일 하오 4시 부산 토성국민교정에서 열리는 민중당의 강연장에 모당에서 다수의 청년들을 투입, 강연대회를 방해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